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건설 및 오락·문화업종의 실적이 올 상반기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건설업종은 공공부문의 토목건설 호조 및 민간건설 경기 회복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75% 증가했고 오락·문화업종은 엔화강세로 외국인카지노 수익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어섰다.
기타서비스업종은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거액의 투자주식 처분이익 발생으로 순이익이 879.14% 증가했다.·
한편 IT업종의 통신방송서비스업은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0.67% 감소했다. 초고속인터넷사업은 마케팅비용 부담 증가로 영업손실 확대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IT 하드웨어업의 경우 IT부품의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이 1629.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환율안정에 따른 KIKO관련 대규모 파생상품평가이익이 순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IT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은 인터넷업종 등의 적자확대로 부진했다. 특히 컴퓨터서비스업의 경우 대규모 영업손실 및 순손실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거래소는 금융사 12개사에 대한 업종별 실적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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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금융사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6.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대출경쟁에 따른 마진 축소 및 일부 벤처금융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으나 법인세 환급으로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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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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