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화공단에 위치한 포휴먼(대표 이용희)는 일본 닛산의 계열사인 닛산 디젤기술연구소(DRD)와 손잡고 유해 가스 저감 테스트와 배출가스 저감 장치 개발 등의 사업을 공동추진하는 MOU를 체결한다.
포휴먼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으로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 및 온실가스 대량배출 산업현장의 소각로 제작 등의 장치를 상용화했다.
중대형자동차설계와 자동차성능검사가 주요사업인 닛산디젤기술연구소가 포휴먼이 안산공장에 구축한 자동차성능시험 시설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이번 제휴가 성사됐다는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용희 포휴먼 대표는 "닛산디젤연구소로부터 포휴먼이 자동차 테스트 국제공인기관이 되도록 기술과 인력을 지원해준다는 확답을 받았다"며 "닛산과의 공동수익사업 추진할 뿐 아니라 차후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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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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