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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m 상공을 날던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영국의 한 스카이다이버가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았지만 운 좋게도 가벼운 부상만 입고 살아났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프리랜서 카메라맨 폴 루이스(40)는 14일 오후 2인 1조 스카이다이빙 점프를 촬영하기 위해 3km 상공에서 뛰어내렸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후 목표 지점 상공에서 주 낙하산을 펼쳤으나 펴지지 않자 보조 낙하산을 끌렀다. 그러나 보조 낙하산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루이스는 빙글빙글 돌며 빠른 속도로 300m 정도 곤두박질쳤다. 그는 잉글랜드 서부 슈롭셔에 있는 틸스톡 비행장 격납고 지붕 위로 떨어졌다. 이때 격납고 지붕이 완충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운 좋은 사나이 루이스의 행운은 이뿐이 아니다. 격납고 지붕에서 미끄러지던 그는 보조 낙하산 줄이 지붕 볼트에 걸려 맨땅으로 떨어지는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머리와 목만 약간 다친 루이스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스카이다이빙 회사 패러슈트 센터를 운영하는 콜린 피츠모리스는 루이스가 "억세게 운 좋은 사람"이라며 "3m만 옆으로 비켜 추락했어도 콘크리트 바닥에 그대로 떨어져 즉사했을 것"이라고 한마디했다.
머리를 온통 감싼 헬멧도 비극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는 지난 20년 사이 600번 이상 점프한 경험이 있는 노련한 스카이다이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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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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