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7일부터 제주도 샤인빌리조트에서 ‘교수를 위한 특허교육’과정 운영
이공계 교수들이 방학기간을 이용, 특허제도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데 열심이다.
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 바이오, 의학 등 이공계 분야를 가르치며 연구하는 충북대 김영조 교수 등 17개 대학 교수들이 제주도 샤인빌리조트에서 17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교수를 위한 특허교육’에 참석한다.
특허청은 교수들이 연구 성과를 특허로 연결하고 이를 강의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T3(Teaching The Teachers : 지식재산 교수 양성) 프로그램을 펼친다.
교수들은 ▲연구개발계획을 세우거나 연구과정에서 특허기술이 있는지 여부와 관련특허동향 조사방법 ▲발명을 할 때 발명이나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기 위해 서류 만드는 법 ▲개인별로 선행기술을 조사, 특허서류를 꾸미는 내용 등을 익힌다.
교육과정에 참석한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의 박성민 교수(흉부외과전공)는 “특허에 대해 배운 결과 연구에 많이 도움 됐다”면서 “특히 연구계획을 세울 때 기술흐름을 알 수 있어서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어 동참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2년째인 이 과정은 필요성을 절감하던 교수들에게 인기가 높아 지금까지 39개 대학에서 연인원 229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특허청은 교수들을 위한 단기집중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대학에 찾아가 강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을 마련한 김영민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교육이 교수들의 연구 성과가 특허로 이어지게 돕고 대학의 특허교육확산에도 목적이 있다”면서 “대학 및 관련단체 등과 손잡고 대학 내 특허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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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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