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장 재개'..원·달러 1230원대 하락
뉴욕증시 상승, 외인주식순매수 등 하락요인에도 1230원대 중후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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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환율은 123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면서 수급 균형을 나타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2원 오른 1237.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5.5원 내린 1241.0원에 개장했으나 장초반 은행권 롱스탑이 나오면서 1235.5원에 저점을 찍은 이후 줄곧 123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했다. 오전에 포스코 3억불 매도에 관한 루머가 나오면서 환율은 아래쪽으로 향하는 분위기였으나 주말을 앞둔 결제수요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됐다.
수급이 맞서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외국환중개 및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도 59억4700만달러에 그쳤다.
특히 이날 주식시장은 뉴욕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오르면서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했으나 장막한 소폭 하락으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71포인트 하락한 1564.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17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일 순매도세에서 하루만에 전환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뉴욕증시와 NDF환율 하락을 반영하면서 하락했으나 장중 결제수요 유입과 은행권 숏커버 등으로 지지되면서 1230원대에서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에 역외셀 이후 조용하다가 역내수급 균형을 맞추며 좁은 등락을 보인 후 장 막판 은행권 숏플레이로 밀리다가 외인주식순매수 관련 달러매물과 은행권 숏커버로 1230원대 후반에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기술적 반등으로 마무리한 만큼 완만한 하락이 예상된다"며 "외인 주식순매수가 여전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보이고 있는 만큼 1230원~1242원 정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도 영향을 주고 있지만 지금은 글로벌달러화 장세로 보인다"며 "전일 뉴욕장에서 유로·달러화 하락이 막힌 만큼 다시 박스권으로 복귀하는 분위기로 원·달러도 이같은 영향권 내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예상 범위는 1230~1250원 정도로 내다봤다.
8월만기 달러선물은 9.50원 하락한 1237.5원에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6500계약, 은행이 6809계약 순매도하면서 매도세를 견인했고 증권은 1만2678계약, 기관은 8353계약, 투신은 2434계약 순매수했다.
오후 3시1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6.17엔으로 하락,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85.1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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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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