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299,260,0";$no="20090807084356522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HMC투자증권은 이날 철강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며 CEPA 체결은 단기적으로는 중립,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인도는 최근 5개년 철강수요 증가율이 연평균 8%를 기록, 전세계에서 중국(10%)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인도의 품목별 생산 및 수요 구성을 보면 봉형강 보다 판재 비중이 높기 때문에 향후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인도향 수출이 증가한다면 판재류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종혁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열연, 냉연 등 철강제품과 아연괴 등의 비철금속에 대한 관세의 순차적 철폐로 국내 업체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이 예상되며 이는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철강수요 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따라 철강 수요 증가도 기대해 볼 만 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본 및 중국 역시 이와같은 협상을 진행 혹은 준비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협정 발표로 국내 철강업체들이 얻게되는 수출 경쟁력은 영속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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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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