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형 선박에 저렴한 위치파악시스템 제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토부, 택시용 주파수공용무선설비로 안전사고 예방한다

택시에 장착하는 주파수공용무선설비(TRS)가 소형 선박에 제공돼 위치정보 파악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강화된다.

국토해양부는 낚시어선 및 유람선 등 소형 선박의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저렴한 택시용 TRS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택시 등 차량의 운행관리를 위해 활용되는 TRS를 선박에 장착하게 되면 1분마다 선박위치, 속도, 방향 등을 전송받아 전자해도에 선박을 표시하고 모니터링하게 된다.

국토부는 그동안에는 최소 200만원 이상의 고가장비인 AIS를 들여놓아야 선박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저렴한 TRS시스템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형 선박의 운용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RS시스템은 최소 30만원 정도이며 매월 위치정보 서비스에 1만원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장비와 서비스는 KT파워텔이 담당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서비스가 소형 선박에 적용될 경우 해양사고 안전관리활동이 가능하면서도 소형 선박의 운용비가 저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박의 위치정보는 해상교통관제(VTS)센터, 해경 및 해군에 제공되며 선박안전법에 의해 발신장치 설치가 의무화돼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