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이혜린 기자]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SM은 "가처분 신청이 31일 법원에 접수된 것을 확인했고, 이에 당사는 매우 안타깝고 당혹스러우며 현재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라고 31일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당사는 동방신기가 개인 혹은 일개 기업만이 아닌 국가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동방신기의 활동은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세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이들 3명은 지난 4월 그룹 탈퇴와 관련된 내용증명을 소속사 측에 보낸 바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허그'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5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 2005년에는 일본에도 진출해 해외그룹중 오리콘 주간 차트 최다 1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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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이혜린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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