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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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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남성 5인조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본명 김준수, 22), 믹키유천(본명 박유천,23), 영웅재중(김재중, 23)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이들이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이들 3명은 지난 4월 그룹 탈퇴와 관련된 내용증명을 소속사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허그'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5년에는 일본에도 진출해 해외그룹중 오리콘 주간 차트 최다 1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소송에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각각 MBC드라마 '맨땅에 헤딩'과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 캐스팅된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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