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일식현상이 가장 잘 나타났던 쓰촨(四川)지역의 청두(成都) 동물원에서 관찰한 결과입니다. 일반 동물과 달리 곰은 일식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네요.


풀밭을 거닐던 코끼리ㆍ기린ㆍ학 등은 일식이 시작되자 해가 진 줄 알고 일제히 우리로 돌아간 반면 곰은 혼자서 꿈쩍도 하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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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동물기금 블로그 사이트에는 주커(朱柯)라는 사람이 올린 글(http://blog.qq.com/qzone/622006451/1248857868.htm)이 있습니다.

주커는 일식때 동물원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던 중 어두워진 주변에서 검은 물체를 봤답니다. 사육사에게 물어보니 '레티시야'란 이름을 가진 반달곰이라고 하네요.


일식이 나타났던 6분39초동안 레티시야는 자리를 뜨지 않은 채 먹이를 먹는데만 열중했답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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