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의 폭락을 예고했던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의 불길한 예언이 들어맞았다.


29일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장중 한 때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인 7%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하락폭을 4% 내외로 축소했지만 중국 증시가 랠리를 거듭하다 폭락할 것이라는 로저스 회장의 말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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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는 지난 27일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증시의 주가가 두 배로 오른 뒤 폭락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중국 증시의 과열이 심해 지난해 11월 이후로 중국 주식에 투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11월 4일 저점 대비 두 배 이상 오르는 등 랠리를 거듭 중이었다. 하지만 오늘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 중국 증시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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