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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 훈련비행단 군견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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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에서 선임병들은 간혹 “군에 막 입대한 신병에게 너보다 계급이 높으니 잘해줘라” 라며 군견에 대한 예우를 한다는 농담이 있다. 군견에게도 계급이 있을까. 정답은 없다. 대신에 공을 세웠을 경우 훈장을 비롯한 묘에 묻힐 수 있는 영광이 있다.

이러한 군견 인간의 후각보다 수만배 발달해 숲이 우거진 5천여평의 산악지역을 불과 5분만에 목표물을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수색, 추격, 탐지 능력이 뛰어나며 야전에서는 어느 부대원보다도 선두에 나서 수색진로를 진두지휘한다. 군견은 수색견, 추적견, 경계견, 탐지견 4분류로 분류되며 단계별훈련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실전배치가 가능하다.
공군 군견은 기지내 전투기 주기장과 침입자를 막는 야간 순찰임무를 주로 수행하는데 이때도 핸들러만이 행동을 같이 할 수 있다.

공군 군견은 기지내 전투기 주기장과 침입자를 막는 야간 순찰임무를 주로 수행하는데 이때도 핸들러만이 행동을 같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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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경영대회는 포발물 탐지, 명령복종, 공격능력, 체력능력 4개 종목을 측정하는 대회로 탑 도그로 선정된 군견은 자연사할 수 있는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군견경영대회는 포발물 탐지, 명령복종, 공격능력, 체력능력 4개 종목을 측정하는 대회로 탑 도그로 선정된 군견은 자연사할 수 있는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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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명령훈련. ‘앉아, 엎드려, 기다려, 따라’ 구호에 맞춰 군견을 어떠한 상황에도 복종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기본적인 명령훈련. ‘앉아, 엎드려, 기다려, 따라’ 구호에 맞춰 군견을 어떠한 상황에도 복종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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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적인 행동을 가하자 금새 미간을 찌푸리고 으르릉 거리며 날카로운 이빨을 보이며 순식간에 방어복으로 감싼 손을 낚아채 흔들었다.

위협적인 행동을 가하자 금새 미간을 찌푸리고 으르릉 거리며 날카로운 이빨을 보이며 순식간에 방어복으로 감싼 손을 낚아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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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보다 일찍 달리거나 늦게 달려서도 안되며 일정한 거리에서 ‘뛰어’ 라는 명령도 내려야 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군견과 핸들러는 호흡을 맞출 수 있으며 기초체력을 쌓는다는 것이다.

군견보다 일찍 달리거나 늦게 달려서도 안되며 일정한 거리에서 ‘뛰어’ 라는 명령도 내려야 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군견과 핸들러는 호흡을 맞출 수 있으며 기초체력을 쌓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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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을 떼어낼 수 유일한 방법은 방어복을 벗는 것뿐이다.

군견을 떼어낼 수 유일한 방법은 방어복을 벗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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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군군견경영대회 탑 도그(Top Dog)에 선정된 조커(세퍼트.5살)

지난해 공군군견경영대회 탑 도그(Top Dog)에 선정된 조커(세퍼트.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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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견은 기지내 전투기 주기장과 침입자를 막는 야간 순찰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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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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