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씨틱 증권의 유 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당초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에 상장한 1606개 기업들의 올해 연간 순익이 전년대비 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를 14%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지난 주 중국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 대비 7.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 성장률 6.1%보다 2%포인트 가까이 향상된 것으로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침체 완화 및 중국내 경기부양 본격화 등으로 경제회복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의 토마스 덩 중국 담당 전략가는 지난 주 올해 중국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대비 5% 떨어진 뒤 내년이 되서야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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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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