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달 23일 충남 서산의 서성광산 주변 농경지에 대한 땅개량 복원사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최근 서성광산 인근 농경지에 대한 토양오염도 조사를 한 결과 중금속인 비소, 납, 카드늄 등이 기준을 넘긴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55억원을 들여 복원사업을 벌여왔다.
복원사업을 마친 서성광산은 일제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50년간 금, 은, 동, 아연을 캐왔으며 폐광 뒤 광석을 빻아 금을 골라낸 뒤 남은 돌가루를 쌓아 놓은 광미장 윗부분이 농경지로 만들어졌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토양개량 복원사업지에 대해 모니터링을 꾸준히 벌이는 한편 다른 폐광산 주변의 중금속 오염 땅에 대해서도 복원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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