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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인천공항=고재완 기자]고 장자연 소속사의 전 대표 김모 씨가 입국한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은 취재진과 경찰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취재진들은 입국게이트를 놓고 혼선을 빚기도 했다. 김 씨가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타고온 비행기편은 오전 11시 27분 도착예정인 KE706. 이 비행기가 도착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게이트는 A게이트였다. 당연히 취재진들은 A게이트 앞에 몰려들었고 10시부터 A게이트를 술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상황은 11시가 넘어서면서 바뀌기 시작했다. 경찰 100여명이 F게이트 앞을 지키면서 취재진들도 하나둘씩 F게이트 앞으로 이동했다.
12시가 되자 경찰들은 손을 맞잡고 F 입국 게이트에서 호송차가 주차돼 있는 도로까지 길을 텄다. 경찰이 게이트를 막고 서자 공항을 찾은 일반인들도 "도대체 누가 오는데 이렇게 난리냐"며 웅성대기 시작했다.
이윽고 오후 12시 6분, 청바지에 검정색 티셔츠를 입은 김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벙거지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그는 입국장에서부터 뛰기시작해 1분도 안되는 시간만에 호송차에 탑승했다. 50여명의 취재진들이 갖은 질문 공세를 펼쳤지만 묵묵부답이었다.
한편 김 씨의 구속영장은 체포 48시간 내에 법원에 접수돼야 하기 때문에 경찰은 빠른 이동을 통해 최대한의 조사시간을 확보한 후 오는 4일 밤이나 5일 오전께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경찰은 조사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6일께에는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가고 13일까지는 검찰에 송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인천공항=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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