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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장, '서남권 르네상스 선도 도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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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9일 오전 8시30분부터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1000여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3주년 직원정례조례를 가졌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29일 “남은 1년여의 기간동안 금천구심 확장 개발과 시흥재정비촉진지구 사업 본격화 등을 통해 서남권 중심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4기 3주년을 맞은 한 구청장은 이날 직원정례조회에서 “독산동 군부대 이전과 동시에 10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7성급 호텔, 초고층 인텔리전트빌딩 건설 등 구체적인 구심 개발에 들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 “가산 디지털산업단지를 패션디자인과 첨단 IT산업이 어우러진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특화하는 등 우리 구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경제활성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특구’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7월1일부터는 구청 내에 교육기관 지원부서를 별도로 신설해 교육자치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2007년 설립돼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금천미래장학회를 2017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영어체험학습센터와 금천영재교실, 초등학교 원어민 교실 등을 비롯해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발굴, 지원해 교육 환경 일등구로 만들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강남순화도시고속도로 개통 등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금천실버센터 통합복지타운 건립 ▲문화가 숨쉬는 좋은 마을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노후 하수관 및 빗물펌프장 정비 등 수해예방 대비 ▲가산지역 특성화 금천패션·IT문화존 조성 사업 등을 빠른 시간안에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정례조회 인사말 마지막에서 이같은 사업들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린 사고를 주문했다.

한 청장은 “지난해 이미 민원행정 분야 고객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될 만큼 선진 행정을 펼쳐온 앞으로도 주민들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창의적이고 진심이 담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 서서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혁신적이 아이디어나 제안들은 과감히 도입해 남은 1년동안 금천의 미래비전을 완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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