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링깃 (미화 U$2억8400만달러 상당) 3년만기 발행
하나은행이 정부의 지급보증을 받아 2년6개월 및 3년 만기의 10억 링깃 (U$2억8400만 달러 상당)채권 발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말레이시아 채권시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지급보증 채권발행은 첫 사례이며 최근 1년간 발행된 링깃채권 중 최대규모의 발행이다.
현지 주간사는 RHB 인베스트먼트 뱅크(Investment Bank)가 맡았고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대투증권이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공동주간사로 참여해 19일 발행금리를 최종 결정했다.
이 채권의 발행금리는 미달러화 기준으로 리보(Libor)+2.99%로서 하나은행이 올해 4월 발행한 정부보증 글로벌채권의 유통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이고 지난해 9월이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발행된 한국물 채권중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된 것이다.
특히 최근 북핵 이슈 등 대한민국 CDS프리미엄의 상승 등 발행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우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발행대금은 이달말 입금될 예정이며, 기존 외화표시 채무상환에 사용돼 정부의 은행에 대한 외화자금 지원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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