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5일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15.94포인트(2.61%) 하락한 4326.01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06.56포인트(3.20%) 하락한 3219.58로, 독일 DAX30지수는 179.30포인트(3.54%) 떨어진 4889.9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금속가격 하락에 따른 상품주 급락이 유럽증시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광산업체인 BHP빌리톤, 철광석업체인 리오틴토, 로얄더치셀 등의 주가가 구리와 유가 하락으로 인해 급락했다.

세계3위의 백금 생산업체인 론민도 9.8%나 하락했다. 영국 주점업체인 펀치터번이 30%나 급락한 것도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줬다. 이 회사는 채무축소를 위해 주식을 매각, 3억7500만파운드(6억13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충했다.

지표 역시 나빠졌다. 유로존의 올해 1분기 고용지표가 경기침체로 사상 최대폭 급감했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6개국으로 이뤄진 유로존의 1분기 고용은 전분기대비 0.8% 줄어 자료가 집계된 지난 1995년 이후 사상 최대폭 감소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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