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VS 애프터스쿨, 하반기 가요계 디바는 누구?
빅뱅의 아성을 무너뜨려라? 양현석이 야심차게 제작한 2NE1이 기세가 대단하다. 올해 상반기 소녀시대가 가요계를 평정했다면, 하반기는 단연 2NE1이 평정할 가능성이 크다. 박봄, 박산다라, 공민지, 씨엘 등 2NE1의 멤버들은 '힙합' 하나를 위해 뭉쳤다. 우선, 2NE1은 '롤리팝' CM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뱅과 함께 출연한 '롤리팝' CF에서도 2NE1은 주눅들지 않고 개성을 마음껏 표현했다. 2NE1의 싱글 타이틀 곡 '파이어'는 아프리카 분위기가 물씬 나는 타악기 리듬에 힙합 SYNCE와 인도 악기가 혼합되면서 진한 레게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원타임의 테디가 음악 프로듀서를 맡았고, 빅뱅의 지드레곤이 음악 콘셉트와 의상 콘셉트를 잡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멤버들의 이력도 눈길을 끈다. 박봄은 이효리와 CF에서 '맞짱'을 펼쳤고, 공민지는 한국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손녀다. 박산다라는 필리핀에서 연예활동을 했었고, 씨엘은 YG에서도 기대하는 래퍼다. 이런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면서 2NE1은 실력만큼이나 앞으로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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