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모든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이 이달 말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개된다.
서울 지역은 현 중학교 3학년부터 서울시내 전역의 고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선택권이 적용돼 이번에 공개되는 고교별 대학 진학률이 학교 선택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달말 두번째로 28개 항목의 학교정보를 학교알리미에 공시하게 된다.
특히 고교 졸업생의 국내대학 및 해외대학 진학 현황에 교육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학률이 공개됐을때 고교별로 순위가 매겨지기도 했다.
현재 일선 고교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자신들이 입력한 진학률과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학진학률 외에도 학교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원 수와 학교폭력 현황 등이 관심을 끄는 항목이다.
교과부는 이달 28~29일께 학교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며, 현재 시ㆍ도별로 교육청검증 및 학교별 수정입력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체 39개 공시 항목 중 이달 말 공개되지 않는 것은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8월), 학교회계 결산서(10월), 학업성취도평가 관련(2011년부터) 등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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