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입찰부담 vs 입찰후 공백 기대감

채권시장이 주말을 앞두고 소강국면이다.

채권시장에는 다음주 예정된 국고채 10년물에 대한 부담과 기대가 혼조하고 있다. 다만 입찰후 당분간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물량부담 해소라는 기대감이 더 큰 편이다.

15일 오전 한국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5년물이 전일대비 1bp 하락한 4.44%를 기록했을뿐 전구간에서 보합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통안채 1~2년물도 전일대비 1bp 떨어진 2.60%와 3.44%를 기록중이다.

다음주 18일로 예정된 1조3000억원어치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장기물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7000억원어치의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20년 입찰의 경우 일부 보험사나 장기기관 외에는 특별히 주목하지 않는 까닭에 채권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오후 1시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2틱 상승한 111.09를 기록 중이다. 장중한때 111.14까지 상승했지만 20일 이평선인 111.16 밑에서 막히는 모습이다.

같은시간 증권과 투신이 1267계약과 92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은행이 1521계약을 순매도중이다. 외국인 또한 1019계약 순매도세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다음주 월요일 입찰부담과 입찰후 입찰공백 기대감이 부딪히는 양상”이라며 “전반적인 심리는 나빠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