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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기싸움에 '오를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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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1500억원 순매수..기관은 1700억원 매도

코스피 지수가 1410선을 웃돌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춤하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도 적극적인 모습을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물 증가 속도가 정체되고 있는 덕분이다.
나스닥 선물 지수가 낙폭을 줄여가고 있어 이것이 외국인의 매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7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09포인트(1.23%) 오른 1410.5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0억원, 15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7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30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현재 700억원대의 매물이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69%), 의약품(-0.50%) 등 일부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10.04%), 금융업(4.18%), 증권(4.14%) 등 금융업종 위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여전히 혼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날과 동일한 5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0.60%), LG전자(-2.80%), 현대차(-2.76%) 등이 약세를 유지중이다.
반면 포스코(3.86%)와 KB금융(4.52%), 신한지주(1.89%) 등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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