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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세계 21개국 1419명 감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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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플루 감염자가 전세계 21개국 사망자 포함 1419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수치는 이날 오전 발표된 1124명보다 사망자는 4명, 감염자는 3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38개주에서 403건의 신종플루 감염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CDC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까지는 대단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멕시코를 방문하지 않은 미국내 거주자가 사망한 첫사례가 발생했다. 미 텍사스주 보건당국은 이날 카메론 카운티에 살고 있던 30대 초반의 여성이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만성적인 다른 질환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여성이 숨진 시점은 이번주 초라고 밝혔으나 국적이나 사망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지난 주 멕시코시티에서 미국으로 온 생후 23개월된 유아가 신종플루로 숨진 사례가 있으나 미국내 거주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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