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6일 LG마이크론에 대해 LG이노텍과 합병후 시너지 효과와 기업 가치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의 1분기 실적은 놀라운 수준"이라며 "전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모두 급증한 영업이익 329억원(QoQ 513%, YoY 186%)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비수기에 경기침체 영향이 더해졌지만 LG전자의 휴대폰 호조, LG디스플레이의 가동률 향상에 힘입어 주력 사업인 PCB, 포토 마스크(Photo Mask) 등에서 모두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가동률 향상에 따라 수익성도 대폭 향상됐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지만 2분기 실적도 1분기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PCB와 테이프 섭스트레이트(Tape Substrate)의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져 포토마스크의 모멘텀 둔화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마이크론과 LG이노텍의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이제는 합병 성사 후 시너지 효과와 기업가치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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