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A(36)씨의 원룸 화장실 창문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과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24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범행 2개월여 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사귀기 시작한 뒤 김씨가 범행을 제안해 이 같은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광남일보 김범진 기자 bjjourna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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