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은 도요타가 신형 프리우스를 기본가 2만2000달러에 출시했지만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인사이트가 2만달러도 안되는 가격에 출시되자 경쟁력 재고를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도요타와 혼다는 10여년 전 하이브리드 차량을 첫 출시했다. 지금까지는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매출면에서 월등히 앞선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혼다가 인사이트를 기존의 2인승에서 5인승으로 바꾸고 하이브리드 차량 가운데 최저가인 1만9800달러에 출시해 앞으로의 시장 판도가 주목된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