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 건설 인허가 물량이 1만여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택건설업체들이 여전히 경기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건설 인허가 물량은 1만454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20.9% 감소한 수치다.
이중 수도권은 6126가구이며 지방은 432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비 수도권은 10.7%, 지방은 31.8% 각각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전국적으로 11.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도권은 9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 31.1%로 나타났다.
1-2월 누적 실적은 전국 1만9817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41.8% 감소했다. 이중 수도권이 9211가구, 지방이 1만606가구로 각각 27.1%, 50.5% 줄어들었다.
이같은 주택건설 감소세는 주택건설업체들이 경기 침체 등으로 여전히 소극적인 투자 의향을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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