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2일까지 집계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5만2000건을 기록해 전주 대비 8000건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의 64만600건에서 65만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난 것은 실업자수가 그만큼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의 감원 한파가 일반 기업에서 정부 기관으로 까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350만개 일자리 창출에 한층 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라이언 스위트는 "노동 시장은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며 "미국의 실업률은 조만간 2자릿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2월 실업률은 8.1%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14일까지 주간 실업률은 4.2%로 주간 기준으로는 지난 198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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