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4일 KCC건설에 대해 단순한 방어주가 아닌 안정성, 성장성, 배당주의 매력을 고루 갖춘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KCC건설은 지금까지 대표적인 저베타주로 방어주로서의 인식이 강했지만 올해부터 성장성이 부각되며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우량한 재무구조와 모회사의 프리미엄은 동급의 중소 건설사와 가장 차별화되는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KCC의 투자포인트는 안정성, 성장성, 배당주의 매력 등 크게 3가지로 요약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안정성에 대해 "KCC건설은 관급공사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PF잔액이 약 6000억원으로 비교적 적은 수준이며 공사 미수금 회수에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KCC로부터 5500억원의 폴리실리콘 플랜트 2기 수주를 받으며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고 올해 착공 예정인 세 개의 주택사업으로 오는 2008~2010년 매출액은 연평균 11% 성장할 전망"이라며 그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배당주로서의 충분한 매력도 부각됐다. 지난해 기준 KCC건설의 배당수익률은 4.8%로 건설사 중 최상위 수준이었다. 배당성향은 꾸준히 20%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배당을 줄이고 있는 타 건설사와 달리 KCC건설은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

그는 "저금리 시대에 배당주의 매력은 부각될 것으로 전망돼 대표적인 배당주인 KCC건설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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