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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아모레퍼시픽, "2015년까지 글로벌 톱 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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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매출 5조원 돌파, 글로벌 톱 10 진입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20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영업보고를 비롯 각종 안건들을 다루면서 향후 목표치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호실적에 따라 보통주 5000원, 우선주 50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어진 정관변경과 사내·사외이사 선임안도 참석한 주주 전원 찬성으로 승인됐다.

서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면서 "위기와 함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왔듯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조해 보다 우수한 경영 실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의 실행속도를 높여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12월에 부동산개발업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사업목적에 부동산개발업 추가를 결정했고 자통법 시행으로 인해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 양창수 마케팅담당 부사장과 강학희 기술연구원 원장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돼 총 5명의 사내이사를 두게 됐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소액주주 2명이 참가해 매출에 비해 상승률이 더 컸던 판관비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배동현 부사장은 "마트, 홈쇼핑, 백화점 등과 거래하며 발생하는 유통 및 지급 수수료 비중이 많이 올랐고 세금 부담, 신규 매장 확장으로 인한 감가상각비용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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