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뉴욕증시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하락할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로 상승하자 수출업체 네고와 역외 매도가 활발히 등장하는 등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약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연구원은 "전일 LG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에 따른 달러수요 등 이벤트성 재료는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했으나 실제 매각대금인 8~9억달러 중 65% 이상을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 서울환시에서 달러수요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7000억원이 넘게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점과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주총이 예정되어 있는 등 외국인 배당을 앞두고 있는 점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460.0원~150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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