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팀이며, 참가를 위해서는 '축구의 꿈'을 주제로 수기를 제출해야 한다.
ING생명과 홍명보 장학재단은 6개 팀을 선정해 오는 4월1일 열리는 2010 피파(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남북한전에 초청한다. 또한 초청 팀 중 22명의 어린이를 선정해 한국·북한대표팀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플레이 에스코트로 참여하는 기회를 준다. 이와 함께 초청 팀에는 팀 당 500만원의 축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커트 올슨 ING생명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ING생명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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