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은 신약 개발에 활용되는 바이오칩 분석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비표지형 기반의 기술로, 기존의 표지형 분석기술과는 달리 빛의 간섭 원리를 활용해 대량의 바이오칩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이라고 한기산은 설명했다.

한기산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기술로 현재 GE 헬스케어 등의 글로벌 의료장비 회사에서 유사한 기술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1대당 1억 원 이상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GE 헬스케어의 'Biacore3000'이라는 제품이 연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국내 환율 급등으로 가격이 올라 한기산의 단백질칩 제품을 시판할 경우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단백질칩 및 장비의 시장규모는 2008년 약 5억5000만달러이며 2013년 약 9억8000만달러의 시장규모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성장산업분야라고 한기산은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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