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강수지가 19년 간 이어온 작곡가 윤상과의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강수지는 3일 오후 3시에 방송한 경인방송 라디오 '박세민의 2시의 스케치'의 한 코너 '스타의 재발견'에 출연해 "윤상과는 인기를 얻기 전부터 19년째 작업을 함께 해왔다"며 "마치 초등학교 친구 같은 사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윤상은 내 히트곡을 전부 작곡했다"며 "어려울 때 미국에 있는 윤상과 이메일로 고민도 나누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음악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윤상과 함께 13년 만에 작업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다른 작곡가들의 곡을 많이 받아봤지만 '보라빛 향기'만 생각하는지 노래가 너무 어리게 나왔다. 그런 노래를 부르기에는 남사스러워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윤상에게 고민을 상담했더니 '나한테 곡이 있는데 불러보겠냐'고 해서 앨범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원준, 원미연, 박미경, 신승훈 등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가수들을 언급하면서 "그때 너무나 친했던 것 같다"며 "10년이 지난 후에 봐도 너무 반가워서 옛날 이야기가 술술 나온다"고 밝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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