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은 10억파운드(약 14억3000만달러) 규모의 인도 및 대만, 인도네시아 지역의 자산매각에 나설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7년 RBS가 ABN암로와 컨소시엄을 이뤄 인수한 자산으로 당시 RBS의 투자규모는 10억파운드였다.
현재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ANZ)와 이같은 가격에 매각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BS의 스티븐 헤스터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2조파운드에 달하는 RBS 자산의 20%에 이르는 비주력 자산 매각에 나설 것을 공언한 바 있다.
영국정부는 최근 RBS의 부실자산 3250억파운드에 대해 손실보증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RBS는 지난해 총 241억파운드 적자를 기록, 영국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낸 바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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