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의 파업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MBC의 파업 선언 이후 CBS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YTN도 2일부터 프로그램 제작을 거부하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1일 오전 YTN 노조도 2일 오전 9시부터 보도투쟁을 제외한 전면 제작 거부에 돌입하고 같은 날 오전 10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박2일간 펼쳐지는 총력투쟁에 주요 방송사 본부 및 지부가 전면 제작거부를 실행에 옮길 예정이며, 제작거부를 선언한 전국의 KBS PD들이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디어 관련 법안의 본회의 상정이 가시화되면 즉각 파업에 동참하기로 했던 SBS 노조도 이날 오후 파업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 언론노조 총궐기대회에서 새롭게 창안한 게릴라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준호 아나운서를 비롯해 네명의 조합원은 이날 영화 '매트릭스'의 요원처럼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를 끼고 007가방을 든 채 '언론악법 저지'와 부당성을 알리는 일반 신문 크기의 전단지를 들고 거리에 서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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