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국유화 논란 잠재워..美금융주 급등했지만 AIG만은 예외
시장이 AIG를 버리기 시작한지 벌써 10일째다.
버냉키 FRB의장이 美은행 국유화 필요성에 대해 부인하고, 스트레스테스트 또한 부실은행 퇴출을 위한 것이 아님을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AIG 주가는 어제도 12센트(22.64%) 하락한 41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AIG는 최근 계열사 일부를 메트라이프나 악사에 매각해 600억달러 규모의 정부부채를 상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이것이 결국 실패로 끝날 수 있다는 시장전망이 나오면서 AIG 주가 급락을 부추겼다.
국유화 논쟁의 불을 짚혔던 씨티그룹 주가가 21.5% 상승했고, BOA 주가도 20.97% 급등하는 등 은행, 보험, 증권사를 막론하고 금융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해 S&P금융섹터 지수가 11.84%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AIG만 유독 급락한 것은 AIG만큼은 국유화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을 반영한다.
1달러 이하에서 30일간 거래될 경우 해당주식을 상장폐지하는 NYSE(뉴욕증권거래소)의 규정에 따라, AIG 주가가 향후 20일내에 1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AIG 주식은 상장폐지된다.
$pos="C";$title="";$txt="AIG 주가 일 변동 추이, 2월 10일이후 10거래일간 연속하락 ";$size="370,358,0";$no="20090225074833371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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