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산업연맹(CBI)은 올해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CBI는올해 영국 경제성장률이 신용경색으로 기존 전망치의 두 배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980년 이래 최악이다.

CBI의 리처드 램버트 사무총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소비감소로 영국 기업들이 투자 규모,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며 GDP 성장률 감소 전망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CBI는 영국의 경기 규모가 지난해 3ㆍ4분기 침체 시작 이래 4.5% 위축돼 1980년대 초반 수준을 약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로 보면 영국 경제는 올해 말까지 6분기 연속 침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올해 영국 GDP 성장률이 최악의 경우 전년 대비 6%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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