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새 총리에 외교관 출신의 얄리 샤마케가 임명됐다.
14일 연합뉴스가 영국의 BBC 보도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소말리아 과도정부의 셰이크 샤리프 아흐메드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새 총리로 외교관 출신의 오마르 압디라시드 알리 샤마케를 임명했다.
샤마케 총리는 소말리아 최초의 문민 대통령이었던 압디라시드 알리 샤마케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샤마케는 캐나다와 소말리아 국적을 갖고 있고, 외교관 경력을 바탕으로 정부 내의 이슬람 세력과 국제사회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총리직을 수락하면서 "소말리아 국민의 화해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과 의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구성되기까지 한 달여 시간이 남아 있는 가운데 강경 이슬함 반군 단체 알-샤바브를 어찌 다루느냐가 과도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한편 미국 정부의 테러단체 리스트에 올라 있는 알-샤바브는 이미 새 과도정부에 대한 무력 투쟁을 선언한 바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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