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임씨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홀딩스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875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상홀딩스의 지분 1.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의 주가 역시 6% 상승한 60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의 주가의 경우 이날 2% 가까이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이재용 전무의 부인 임모씨는 이혼과 함께 5000억원대의 재산분할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이번 소송으로 삼성의 지배구조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 지 주목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