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신임 감사위원에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은진수 변호사를 임명·제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말 사퇴한 이석형, 김용민 전 감사위원의 빈자리를 채우는 인사로 이로써 쌀 직불금 사태에 따른 감사원 고위급 인사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
배국환 신임 감사위원은 전남 강진생으로 경복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행시 22회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이어 예산처 예산제도과장과 재정전략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맡아 왔다.
지난 대선당시 'BBK 대책팀장'을 맡아 대표적인 MB(이명박 대통령)맨으로 알려진 은 변호사는 부산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3년 한나라당에 입당하기까지 검사로 일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감사위원 임명제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오는 12일께 신임 감사위원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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