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천·생태연못 및 체험공원 등 조성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오정동 일대 148만여㎡에 이르는 ‘고강 뉴타운’이 ‘에코도시’로 개발한다.

9일 환경부와 부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10억원들여 고강뉴타운 148만여㎡를 생태환경을 갖춘 뉴타운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해 10월 고강 지구를 ‘환경부 시범 에코시티’로 지정한 뒤 기본계획을 마련해 부천시와 공동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와 부천시의 고강뉴타운 개발구상안을 살펴보면 ▲꿈나무 강 ▲예술의 거리 ▲하늘장터 등이 들어선다.

‘꿈나무 강’은 길이 2.7㎞, 너비 1m의 실개천과 생태연못이 조성되고, ‘예술의 거리’는 길이 1.7㎞, 너비 21m의 예술작품들이 들어서는 거리로 꾸며지며, ‘하늘장터’는 김포공항 인근 3만여㎡에 장터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된다. 또 기후변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생태 이벤트가 열리는 '에코 기후시계 공원'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기반 시설비 350억원 중 토지매입비 200억원을 자체 부담키로 하고 나머지 150억원은 환경부와 관련 중앙 부처에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고강 뉴타운은 3∼4월 경기도에 의해 뉴타운 사업지구로 결정, 고시되면 2∼3년간 지구별로 주민 사업추진위를 구성한 뒤 조합 설립, 재산 평가, 시공사 선정, 철거 및 이전 절차를 거쳐 사업 착수한 뒤 2020년께 완공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