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전, 광산 등 지하자원 개발 투자가 급증하면서 해외직접투자가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8년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327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8.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주요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개발 투자가 늘어나 광업부문의 증가율이 194.8%나 됐다.
이어 부동산·임대업(38.6%) 운수업(27.0%)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이라크가 쿠르드유전개발 45억7000만달러가 투자돼 가장 컸고 그동안 큰폭의 증가세를 이어오던 중국과 베트남은 각각 35.4%, 27.8%가 감소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대기업 투자가 크게 늘어 대기업은 46.2%가 증가했으나 중소기업은 19.0%, 개인은 7.2%가 줄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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