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지난 해 사상 최대인 11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

롯데쇼핑은 작년 총매출액이 10조9695억원으로 2007년 10조851억원보다 8.8%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7690억원, 당기순이익은 7.8% 증가한 74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가운데 롯데백화점의 총 매출이 5조6571억원으로 일년 전에 비해 5.3% 증가했으며, 롯데마트는 7.2% 증가한 4조1686억원, 롯데슈퍼는 45.5% 증가한 78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 롯데백화점의 별도법인인 롯데역사(영등포점 및 대구점)와 롯데미도파(노원점)는 6709억원과 3577억원의 총매출(공시 기준)을 올렸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 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점포 오픈 및 아울렛 등 신규 사업 진출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해는 효율 중심의 내실경영에 나서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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