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차태현·박보영 주연의 영화 '과속 스캔들'(제작 토일렛픽쳐스·디씨지플러스, 감독 강형철)이 26일 전국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날 '과속 스캔들'의 홍보사 영화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개봉한 '과속 스캔들'은 24일까지 전국 677만 92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0 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설 당일인 26일 7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과속스캔들'은 이로써 지난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87만 명)을 제치고 한국 영화 역대 흥행 9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과속 스캔들'은 개봉 8주차인 지난 주말에도 전국 271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흥행 추세가 이어진다면 역대 흥행 8위인 '화려한 휴가'(730만 명)를 앞지를 것으로 예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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