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세대 기대주 이시카와 료의 '열풍'이 미국에도 상륙했다.

로이터통신은 22일(한국시간) 이시카와가 다음달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사이즈의 리베이라골프장에서 열리는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30만달러)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이시카와는 이 대회에 이어 3월에는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톰 풀친스키 노던트러스트오픈 조직위원장은 "이시카와는 아시아에서 마치 (타이거) 우즈와 같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미국 골프팬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17세의 이시카와는 실제 지난해 일본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상금 1억엔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상금랭킹 5위에 올라 '일본의 타이거 우즈'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60위다.

도쿄 북부 사이타마에서 태어난 이시카와는 고교 1학년이던 2007년 아마추어신분으로 먼싱웨어오픈KSB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곱상한 외모에 300야드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장타력까지 더해 순식간에 일본열도를 들끓게 만들었다. 프로데뷔 첫해인 지난해에도 마이나비ABC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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