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수 늘고 관련기술 다양…전파사용 제한된 병원, 비행기 등에서 인기

조명과 통신기능을 겸하는 무선가시광통신의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무선가시광통신 관련 특허출원은 2005년 3건을 시작으로 2006년 13건, 2007년 20건, 2008년 9건으로 많은 건수는 아니지만 2005년보다 3~6배의 출원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출원인별로는 내국인이 84%로 외국인 출원보다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붙임 1참조) 기업별로는 대기업출원이 전체출원의 56%에 이른다.

무선가시광통신의 특허출원은 휴대폰 단말기,?자동차 등에서 정보송수신에 이용하는 방법들이 많다.

조명으로 쓰면서 통신을 할 때 생기는 빛 색깔을 없애기 위한 색상보정방법, 주변의 빛에 의한 잡음을 줄이는 방법 등에 관해서도 출원되고 있다.

무선가시광통신은 전송속도가 빠르면서도 상대적으로 사람 몸과 기기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전파사용이 제한된 곳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조명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로 우리 실생활주변에서 사용이 느는 추세다.

휴대용 무선기기 등의 보급과 함께 적외선을 포함한 전파를 이용한 통신장치들이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런 통신장치들은 전파자원의 고갈, 눈 등의 인체 및 의료기기 등에 대한 영향으로 제약이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는 빛에 의한 무선가시광통신이 개발되고 있다.

무선 가시광통신장치는 LED로 만들어지는 실내·외 조명, 광고판, 신호등, 가로등 등을 이용해 빛으로 데이터를 보내는 시스템으로 전파사용이 제한된 병원, 비행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 근거리무선통신, 특히 단방향 정보제공시스템에서 주목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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