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칩 메이커 인텔의 폴 오텔리니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분기 순손실을 낼수도 있다고 밝혔다.

오텔리니 CEO는 지난 주 전직원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몇 달만에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며 "올해 1분기 순이익을 낼 수 있을 지는 현재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주된 요인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개인용컴퓨터(PC) 수요가 크게 급락하면서 생산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인텔은 지난 15일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90%가 급감한 2억3400만달러(주당 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은 21년, 87개 분기 연속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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