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준형 기자]20일 오전 7시50분께부터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된 '용산 참사' 철거민 부상자 4명의 상태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응급실에서 엑스레이(X-Ray)와 CT 촬영, 물리치료 등을 받았고, 이들 가운데 3명은 오후 3시30분~4시께 병실로 입원했다.

나머지 한 명도 병실이 나는 대로 입원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들의 상태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라며 "모두 치료를 받고 안정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골절상과 화상 등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현재 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영근(전국철거민연합회 주거지역 위원장) 씨는 "사고현장에 안전망 같은 것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았다"며 "경찰이 자신들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다면 안전망을 설치했을 것이고 그러면 사망자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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