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남성 힙합듀오 '듀스'의 故김성재 모친이 방송을 비롯한 언론에 서운함을 표현했다.

故김성재의 모친은 아들의 죽음과 관련해 호탤, 약물 등의 단어가 계속 거론되는 데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 것.

1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故김성재 모친은 "아들을 잊으려 했지만 매스컴이 (아들을) 잊지 못하게 한다"며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아들의 죽음과 관련해 호텔이란 말이 자꾸 거론되는 게 싫다"며 "호텔은 당시 스태프와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약물 과다복용이란 말이 계속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당시 부검 결과 주사용 동물 마취제로 결론났다. 이는 환각 물질이 아니다"라며 "자살 추정, 의문사 등으로 보도되는 것 조차 싫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들의 음악을 듣거나 모습을 방송에서 보면 아들이 살아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아들에 대한 그리우을 내비쳤다.

한편 듀스로 데뷔한 후 솔로로 활동하던 故김성재는 1995년 11월 사망해 충격을 안겨줬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